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크 가솔 (문단 편집) === [[멤피스 그리즐리스]] === 2008년 2월, 레이커스는 사기에 가까운 트레이드로 멤피스에서 파우를 데려온다. ~~코비와 한 경기에 84점을 합작한~~ [[콰미 브라운]], 마크 가솔, 그리고 자바리스 크리텐튼이라는 보잘것 없는 선수들과 낮은 순위의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리그 내에서 손꼽히는 빅맨인 파우 가솔을 영입한 것이다. 당시의 마크는 NBA에 데뷔하기도 전인 어린 유망주에 불과했으며 기대치도 별로 높지 않았다. 스페인에서 활약을 했다지만 NBA와 스페인 리그의 격차를 생각하면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든 수준.[* 스페인 리그 MVP라는 수상 실적은 NBA에서 큰 어필이 되지 못한다. 실제로 이를 수상한 선수들의 대부분은 NBA에서 큰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티아고 스플리터나 루이스 스콜라 등의 준 주전급 선수들이 대다수. 이는 2000년대 이후 유럽에서 떡잎이 보이는 어린 선수들은 NBA로 빠르게 진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비슷하게 스페인 리그에서 활약한 뒤 어린 나이에 1라운드에 지명되어 NBA에 입성했던 형 파우나 [[리키 루비오]], 안드레아 바르냐니와 같은 선수들과는 달리, 마크는 2라운드에서 지명된 무명 선수들 중 하나일 뿐이었다. 실제로 [[콰미 브라운]] 항목에도 있는 ESPN 코멘트에서 알 수 있듯이, 대다수의 전문가들 역시 콰미 브라운만을 주목했다. 이렇게 마크는 형의 뒤를 이어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한다. 루키시즌에 평균 11.9 득점 7.4 리바운드에 53.0%의 필드골성공률을 기록하며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에이스인 파우를 트레이드하며 리빌딩을 시작한 멤피스의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받았다. 2009년에는 GMC 트리오 ([[루디 게이]], [[O.J. 메이요]], [[마이크 콘리]]) 와 가솔이 있던 멤피스에 [[파워 포워드]] [[잭 랜돌프]]가 합류한다. 그때까지 랜돌프는 이기적인 플레이와 미성숙한 자세로 문제아 이미지가 강한 선수였고, 모범생인 마크와는 여러모로 대조적인 면이 많았기 때문에 제대로 맞출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많았다. 그러나 랜돌프는 멤피스 이적 이후 멘탈을 다잡고 팀원을 잘 이끄는 베테랑으로 성장하면서 팀에 성공적으로 녹아든다. [[파일:external/wagesofwins.com/espn_g_gasol_randolph2_600.jpg]] 이후 리그에서 손꼽히는 골밑 듀오로 자리잡는 가솔과 랜돌프. 파우 트레이드 당시에는 그저 파우의 동생, 트레이드 조각일 뿐이었던 마크 가솔이 준수한 [[센터(농구)|센터]]로 성장한 이후, 멤피스는 2010-11 시즌부터 플레이오프에 복귀한다. 랜돌프가 부상당했던 2011-12 시즌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멤피스가 마이크 콘리, 토니 알렌, 테이션 프린스 등 수비에 능한 선수들을 모아 리그 최고의 수비팀으로 거듭난 2012-13 시즌에는 멤피스 수비진의 중심으로서 올해의 수비수 상을 차지한다.[* 그러나 NBA 디펜스 팀에는 세컨드 팀에 들어갔는데, 수비수 상은 기자들의 투표로 선발하고 디펜스 팀은 감독들이 선정하기 때문.] 이 시즌 멤피스는 [[LA 클리퍼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꺾으며 프랜차이즈 사상 처음으로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했지만 끝판왕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막지는 못하며 탈락했다. 2013-14 시즌 초반인 11월 22일 스퍼스전에서 내측측부인대 부상을 입었다. 수술은 하지 않고 회복을 기다렸다가 1월 14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전에서 복귀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썬더와 1라운드에서 만나 치열한 접전을 벌이지만 7차전에서 아쉽게 패배. 2014-15 시즌에는 랜돌프로부터 팀의 득점 리더 자리를 이양받을 정도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과거 수비왕을 수상했던 완성된 수비력에 팀내 득점 1위, 리바운드 2위, 어시스트 2위, 블록 1위를 기록하며 명실공히 멤피스의 주인으로 올라온 시즌. 그 덕에 올스타전에 선발되어, 형인 파우와 동-서 대표로 만나기도 했고, 이어서 올 NBA 퍼스트 팀에 뽑히기까지 하면서[* 퍼스트 팀은 파우도 달성 못한 업적이라 "형보다 대단한거 아냐?"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센터 포지션의 경쟁력은 2000년대 중반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한 반면, 파우가 퍼스트 팀을 놓고 경쟁했던 포워드진의 선수층은 MVP 후보가 즐비했을 정도로 두터웠다. 파우 역시 센터와 파워포워드를 오가면서 플레이했기에 전성기때에도 이론상 센터 퍼스트가 불가능한건 아니었다. 마크와 달리 파우는 전성기가 하필 [[드와이트 하워드]]와 많이 겹쳤다는 차이는 있지만. 여튼 마크의 14-15 시즌은 종합적으로 보면 파우의 최전성기와도 충분히 견줄만 한 시즌이긴 했다.] 5년 $110M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듬해에는 작년보다 못한 모습을 보이다 2016년 2월 발 골절을 당하며 시즌 아웃되었고, 2016-17 시즌부터 트렌드에 맞춰 3점 슛을 쏘기 시작했다. 10월 30일 워싱턴 위저즈전에서 연장으로 가는 동점 3점 슛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2017- 18 시즌에는 팀 상황이 서부 꼴지이다. 거기다가 고연봉을 먹는 챈들러 파슨스는 역시 먹튀 수준의 기량이다. 어느 수준이냐면, 평균 19분 출전하는 선수가 평균득점이 7.9점이니 말 다한거다. 또한, 마이크 콘리도 기량이 떨어지고 이번 시즌 부상으로 거의 출장하지 못하면서 팀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 영향을 받아서 인지 가솔도 활약이 소폭 떨어졌다. 그래도 타이릭 에반스라는 좋은 동료가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역부족이다. 내년에 드래프트를 잘 뽑아서 가솔과 에반스 그리고 다른 한명이 트리오를 이루어서 올 시즌 겪었던 악몽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2019년 2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요나스 발렌슈나스]], [[C.J. 마일스]], 델론 라이트, 그리고 2024년 2라운드 픽으로 [[토론토 랩터스]]로 트레이드되며 멤피스의 전성기를 함께한 프랜차이즈 플레이어가 떠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